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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 Sunyoung 신선영: Hope through the Window of Art
2022년 9월 27일

(기사 원문 링크)
Losing her hearing at age three, Shin Sunyoung refers to her artwork as a “window” through which she connects with the world. In October 2022, she held an exhibition titled Window of Hope at Uijeongbu Cathedral’s Gallery Peace, showcasing new works made with natural and found materials. Her message: each of us can communicate in our own color, and art can transcend barriers to deliver love and hope.
세 살 무렵 청력을 잃은 작가 신선영은, 자신에게 있어 작품은 세상과 이어주는 ‘창’과 같다고 말합니다. 2022년 10월, 그녀는 의정부교구 주교좌의정부성당 갤러리 평화에서 ‘희망의 창’을 주제로 전시를 열고, 사랑과 소통의 메시지를 작품으로 전했습니다.
서양화를 전공한 신선영 작가는 한지, 밧줄, 나무와 같은 자연 재료를 활용해 혼합매체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2년 10월, 의정부성당 갤러리 평화에서 열린 전시 '희망의 창'에서는 “사람마다 다른 색으로 소통할 수 있다”는 믿음을 담은 신작들이 공개되었습니다. 세 살에 청력을 잃고도 수어, 인공와우, 구어까지 익혀온 그녀는 삶을 통해 받은 희망을 예술로 표현하며 많은 이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출처 : 가톨릭신문 "'희망의 창' 주제 전시 여는 신선영 작가" (2022.09.27)